"브리타 마렐라 필터형 정수기" 구매후기

 

그동안 마트에서 500ml 생수를 사다 먹었는데 매번 생수를 사러가는 것도 귀찮고 또 분리수거하는 것도 번거로워서 정수기를 알아봤습니다. 설치형 정수기를 구매하려고 고민했는데 가격도 만만치가 않고 설치할 때 싱크대 타공을 해야 하는데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했죠. 여러모로 수돗물을 필터로 걸러서 먹는 방식은 비슷해서 브리타 필터형 정수기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브리타 마렐라 XL 사이즈의 블루 색상 모델입니다. 

 

 

브리타 마렐라 필터형 정수기 XL 블루 +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1개

 

상품은 쿠팡 로켓 배송을 통해 주문했고 주문한 다음날 오전에 바로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근처 물류센터에 재고가 있었는지 평소보다 빨리 도착을 했네요.

 

상품을 개봉하면 브리타 정수기 본체와 필터,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이 필터가 브리타 정수기의 핵심이죠. 초미세 그물망과 이온교환수지, 초정밀 입상활성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초미세 그물망은 브리타 울트라 메쉬라고 부르는데 0.2mm 이상 입자를 걸러주고, 이온교환수지는 중금속 등의 불순물을 줄여줍니다. 또한 초정밀 입상활성탄은 수돗물 속의 염소 및 유기물질을 흡수하여 수돗물에서 나는 냄새를 줄이고 물맛을 조절해 줍니다.

 

 

손쉽게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어서 물때 등을 청소하기 편리합니다. 또 직접 필터를 교체하고 청소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필터만 구매하면 교체하면 됩니다. 렌탈형이나 방문 관리가 필요한 제품보다 비용적으로도 유지하는데 절감이 되죠.

 

사용법은 설명서와 상세페이지에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저는 처음 사용해봐서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 사용법을 숙지했습니다. 

먼저 물통을 깨끗하게 세척해 준 후에 물통에 물을 채워 넣고 필터를 물속에 넣습니다. 공기 방울이 떠오르는데 좌우로 흔들어 필터가 물에 충분히 젖도록 반복해 줍니다.

 

 

그리고 깔때기를 끼우고 필터를 장착해 줍니다. 처음 2회 정도는 물을 걸러낸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더군요. 저도 2번 정도 정수된 물을 비워 걸러낸 후에 사용했습니다.

 

뚜껑에 브리타 메모라는 것이 부착되어 있는데 4주 알림 기능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표시해 줍니다. 스타트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100% 표시된 막대 4개가 표시됩니다. 막대 4개가 모두 표시될 때까지 꾹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4개의 막대는 1개의 막대가 1주일을 표시합니다. 막대가 모두 사라지면 4주가 지난 것으로 필터를 교체해 주면 됩니다. 필터는 5.35L 정수량 기준으로 매일 사용했을 때 약 4주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쉽게 물을 따라 마시기 좋습니다. 500ml 생수병과 비교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하루 2리터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해도 쉽지 않더군요. 그동안 생수 사는 것이 귀찮아서 많이 못 마셨다는 핑계를 이제 더 이상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수돗물을 그대로 음용해도 괜찮다고 하지만 그냥 마시기에는 많이 불안하고, 매번 끓여 먹기도 번거롭죠. 특히 제가 사는 영종도는 얼마 전에 붉은 수돗물 사태로 인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곳 주민들은 특히 정수기나 생수를 많이 이용하는데 브리타 제품을 써보니 편리하고 좋네요. 

 

 

 

브리타 마렐라 정수기 XL 화이트+한국형 필터1개(기본구성)

브리타 마렐라 필터형 정수기 XL 블루 +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1개

브리타 막스트라플러스 카트리지 정수기 필터

브리타 플로우 정수기 8.2L

브리타 펀 막스트라 플러스 정수기 블루 1.5L+한국형 필터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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