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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험

인천 영종도 운서동 맛집 등뼈찜 강추 "감자골 감자탕"

by 히든젠틀맨 2019. 2. 6.




인천 영종도 운서역 근처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뭐 영종도에 사시는 분들한테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따로 소개하기 민망할 정도인데요.

감자골 감자탕이라는 식당으로 감자탕도 맛있지만 등뼈찜 메뉴도 또 괜찮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뼈해장국 주문해 먹는데

가끔씩 등뼈찜이 생각날 때 큰맘먹고 주문해 먹기도 하죠.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변경될 수 있으니 녹색창에 상호명을 검색하셔서 확인하세요.

포장도 가능해서 집에서 먹기도 좋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오면 테이블과 좌식 좌석, 룸이 있습니다.

넓고 자리가 넉넉하니 편하신데 앉으세요.







등뼈찜을 주문하면 김치와 깍두기, 고추와 당근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뼈해장국 국물에 콩나물을 넣어 끓인 국을 주는데 이게 또 시원하니 좋습니다.

등뼈찜을 먹다 퍽퍽하면 이 국물을 떠 먹는데 궁합이 좋습니다.







드디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등뼈찜이 나왔습니다.

등뼈와 감자, 해산물, 야채, 우동사리 등이 버무러져 있습니다.

맵기는 선호하는 입맛에 따라 주문할 때 선택하면 됩니다.







등뼈를 탕이나 국으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해산물과 갖은 야채가 섞여서 감칠맛이 더 풍부해지거든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으니 바쁘게 젓가락질을 해야겠죠?

큼지막한 등뼈를 하나 골라서 뜯어 봅니다.

등뼈는 손을 잡고 남김없이 쪽쪽 발라 먹는 게 또 제 맛이죠.







등뼈찜을 다 먹으면 바로 이어서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등뼈찜 남은 국물을 덜어서 밥을 볶아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맛이죠.







볶음밥을 한숟가락 퍼서 김치나 등뼈찜 남은 양념을 올려 먹으면 밥맛이 꿀맛이 됩니다.

양념을 버무려 자작하게 먹으면 퍽퍽하지도 않고 간도 짭조름해지죠.







냄비에 눌러 붙은 밥까지 숟가락을 긁어야 속이 꽉 차는 것 같죠.

배가 부른데도 자꾸자꾸 손이 갑니다.



혹시나 운서동에 가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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