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근처에 위치한 너무 유명한 맛집이죠.
버섯칼국수로 유명한 "공항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건물에서 옆쪽으로 이전했으니 참고하세요.
조금 옆쪽으로 이동하면 버스정류장 근처에 "공항칼국수" 간판이 보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셔서 지상에 주차하셔도 되는데,
건물 지하로 들어가 주차타워에 주차하면 바로 문이 연결되어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매우 넓습니다.
주방 근처 서빙하기 편하신 곳으로
안내해 주시는 것 같은데
편하신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가 되었고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가게 곳곳에 연예인 방문 인증 사인이 많이 걸려 있네요.
대표 메뉴인 버섯칼국수를 2인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자마자 검정 냄비를 올려주시네요.
음식 준비해 주시는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반찬은 김치 1개가 전부입니다.
하하핫
그래도 각자 1개씩 가져다 주시네요.
냄비 받침대 같은 거에 올려주는데
오호 신기하게 잘 끓네요.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를 넣어주는데
삶아서 나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버섯과 야채를 건져먹고
칼국수가 다 익으면 면을 건져 먹으면 됩니다.
테이블 옆에 온도조절기가 있습니다.
종업원 분들이 알아서 조절 해주지만
기호에 맞게 화력을 조절해 가면서 드시면 됩니다.
먹음직스러운 버섯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버섯칼국수의 맛을 뭐라고 할까요?
얼큰하고 시원하면서 칼국수 같지 않네요.
옆의 테이블 손님의 말을 엿들었는데,
매운탕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꾸 자꾸 국물에 수저가 갑니다.
면도 쫄깃하고 탱글하고
무엇보다 삶아서 나와서 국물에 전분이 섞이지 않는 것이 좋네요.
전분이 너무 섞여서 걸쭉해 지는 것이 별로일 때가 있거든요.
칼국수를 거의 다 건져 먹을 때 쯤에 밥을 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형태의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죽처럼 밥알이 퍼지고 계란이 많이 들어간 형태가 좋거든요.
내용물을 덜어내고 냄비에 밥을 볶아 줍니다.
그나저나 이 남은 육수를 보온통에 담아 가고 싶네요.
배가 부른데도 계속해서 수저가 갑니다.
냄비를 박박 긁어서 국물을 떠 먹어가며 뚝딱했습니다.
오랜 업력이 돋보이는 것이 종업원들의 서빙이 일사분란하네요.
공항 근처에 위치해서 그런지
식당에 들어가서 계산하고 나올 때까지 척척척 입니다.
해외에 다녀와서 얼큰한 맛이 땡길 때
들러서 먹고 갈 것만 같아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항칼국수 #버섯칼국수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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