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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여행

제주도 숙소 - 할리데이카라반

by 히든젠틀맨 2019. 5. 10.

셋째날의 숙소는 오설록 근처에 위치한 할리데이카라반으로 잡았습니다.

한번 카라반에서 자보고 싶었는데 난방도 잘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또는 유트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할리데이카라반은 오설록을 지나 유리의 성과 명리동식당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오설록, 유리의 성, 환상숲 등의 관광명소가 있고, 명리동식당 맛집도 있습니다.

주변 둘러보고 식사한 후에 숙박하기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할리데이카라반은 사이즈가 조금씩 다릅니다.

자세한 사이즈는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라반 주변에 생명의 숲이라고 숲 산책로도 조성을 해놓았네요.

 

실내에 들어오면 더블침대가 있습니다.

좌우에 옷장이 있어서 옷을 걸어둘 수가 있고 침대에는 전기매트가 있어 난방이 가능합니다.

히터도 틀 수 있는데 아무래도 좁은 공간에서 히터를 트니 따뜻하지만 답답한 느낌이 들더군요.

 

케이블TV도 시청 가능하고 수건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 샴푸 등의 세면도구는 없으니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리모콘 수신이 잘 안잡혀서 가까이 가야 작동이 되네요.

 

테이블과 소파가 있어서 앉아 쉬기 좋습니다.

또, 밖에도 테라스와 벤치도 있습니다.

 

화장실 옆에는 작은 2층 침대가 있습니다.

더블 침대와 작은 2층 침대까지 있어서 4인 가족도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크기입니다.

하지만 2층 침대는 화장실 바로 옆에 있어서 조금 춥고 불편할 듯 합니다.

 

화장실 앞에는 세면대가 있고, 내부 서랍장에는 헤어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양변기와 욕조까지 있습니다.

내부에서 샤워도 가능하지만 수압이 약하고 잘 안나오더군요.

밖에 공용 샤워장이 있는데 조금 번거롭더라도 그 쪽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냉장고, 가스렌지, 식기 등이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바베큐드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면 준비해 준다고 하네요.

정말 호텔 부럽지 않게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만큼 아늑하고 편하진 않지만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카라반에서 제주도 여행의 셋째날을 마무리하며 여독을 풀고,

제주도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날을 준비했습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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