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맛집 - 알로하 인 하와이 세트 "미쿡식당"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한 곳에서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지하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연결되어 있는데 한바퀴 돌고 나면 금새 허기가 집니다.
집에 돌아가기 전에 저녁을 먹고 가려고 내부의 음식점을 자주 찾는데
오늘은 미쿡식당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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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오늘은 조금 느끼한 것이 땡겨서 미쿡식당을 찾았습니다.
미국 음식 전문점이라니 익숙하면서 낯선 느낌이 들더군요.

 

일본식 또는 미국식의 서양음식에 익숙해서 그런지 메뉴는 친숙합니다.
다양한 나라의 인종이 섞여 살아가는 미국은 각 나라의 음식도 퓨전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알로하 인 하와이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알로하 로코모코, 갈릭 쉬림프 오일 파스타, 시저샐러드, 핑커치즈스틱, 음료 2잔이 함께 나오는 구성입니다.
라이스, 파스타, 샐러드, 스낵을 각각 맛볼 수 있는 구성인데
파스타, 샐러드도 하와이 전문 요리로 구성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앞접식와 나이프, 포크, 수저가 기본 세팅되어 있습니다.

 

갈릭 쉬림프 오일 파스타입니다.
브로콜리, 새우 등이 올리브 오일에 잘 볶아져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입니다.

 

농도와 간도 적당하고 면도 적당히 잘 삶아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알로하 로코모코입니다.
로코모코는 하와이 요리 중의 하나로 쌀밥 위에 햄버그와 계란 후라이를 얹고 그레이비 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이죠.
이건 뭐 남녀노소 안 좋아할 수 없는 그런 구성과 맛이네요.

 

햄버그 위에 올려진 파인애플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햄버그를 잘라서 위에 계란 후라이와 파인애플을 얹어 먹어 보았습니다.

 

역시 미국식은 시저샐러드도 풍성한 느낌이 드네요.
양상추와 갖은 재료가 잘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소스를 뿌려 섞어 먹습니다.

 

치즈 스틱까지 곁들어 먹으면 한 끼 제대로 먹는 기분이 듭니다.

 

미국은 아직 못가봤지만 미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쿡식당이었습니다.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곳이라기 보다 미국식의 메뉴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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