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가 좋다고 하길래
한번 제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쓸모가 있을까
의구심이 많았는데요.
전자레인지나 오븐과는 또 다른
활용성이 있을 것 같아
제품을 찾아보았죠.
비싼 제품도 있고 저렴한 제품도
아주 많아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참 막막했는데요.
여러 구매후기들을 살펴보다가
이마트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방문하여
제품을 직접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부피도 크고
주방이 작아서 구매를 미뤘는데요.
이사를 하고 주방의 공간이 마련되어
인터넷으로 바로 주문을 했죠.
제품명은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이고
모델명은 AFG-1702T입니다.
5.2리터 용량이고
80~200도 온도 조절과
최대 60분 시간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세 스펙과 제품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제품은 쓱배송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이 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들이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와 레시피북이 동봉되어 있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도움이 됩니다.
제품의 디자인은 매우 심플하죠.
본체의 하단에 트레이가
수납 형태로 되어있고
전원 버튼과 설정 버튼이
가운데 달려있습니다.
분리형 튀김 바스켓입니다.
논스틱 코팅으로 세척이 용이하여
위생적이라고 하더군요.
손잡이의 투명 커버를 밀고
버튼을 누르면 바스켓을
트레이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레시피에는 제품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 있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니
인터넷을 찾아보세요.
제품을 싱크대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고구마를 구워 보았는데요.
200도에서 15분 정도 돌려줬어요.
군고구마처럼 맛있었는데
아직 맛있게 굽는 방법을
더 연구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뚜기 냉동피자를 꺼내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했습니다.
냉동상태에서 쪼갠 후에
크기에 맞춰 넣어
200도에서 5분 작동을 했죠.
바삭한 피자를 좋아하는데
전자레인지와는 다르게
화덕에 구운 것과 같은
그런 맛이 느껴져 놀랐습니다.
또 치킨 대신에 하림 순살치킨을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구뭐먹어보았는데요.
190도에서 10분 정도 조리했습니다.
아주 바삭하고 촉촉한
순살치킨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튀김과 달리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한 맛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먹어본 제품은
치즈 핫도그인데요.
150도에서 9분 정도 조리해 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한
치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개인적으로 핫도그가 아주 좋았습니다.
맥주 한잔 생각날 때
냉동실에 사둔 제품들을 꺼내
바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이 제품의 장점
단연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는 것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기능이 너무 단순하다는 것
작동을 취소하는 버튼이 없어
전원 코드를 분리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생각보다 크다는 것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성능을 우선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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