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전기면도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날면도가 더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 선호합니다.
하지만 가끔 급하게 면도를 해야 할 때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또한 피부의 여드름 등이 났을 때
날면도는 피부에 손상을 가하여
어쩔 수 없이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죠.
그동안 사용한 면도기가 오래되었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해서
날 면도하기 힘들어 부랴부랴
전기면도기를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주문했고
가격은 5만5천원 정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배송이 되어
급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5만 원대에
판매하는 브라운 3 시리즈 면도기로
모델명은 3010S입니다.
국내에서는 전기면도기 제품 하면
필립스의 고가 라인을 선호하죠.
그 제품을 많이 선물하는데
실제적으로 전기면도기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기능을 붙여 가격만 올리지만
실제 사용하는 기능은 단순하죠.
물론 제품의 성능과 만족도는
주관적인 요소도 많이 평가됩니다.
고가의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크지 않다는 것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브라운 3 시리즈는 많은 분들로부터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칭찬을 받아
후기가 좋은 제품입니다.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브라운 전기면도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이 제품을 선택했죠.
제품을 개봉하면 구성품은
어댑터와 세척 솔, 본체가 있습니다.
크기는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고무 패드와 곡선형의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좋은 편입니다.
하단의 전원 포트로
충전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죠.
1시간 충전하면 45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네요.
이 정도면 출장이나 여행갈 때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날은 3중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는데
마이크로콤이라는 기술이 적용된
중간 트리머가 수염을 잘 모아서
면도를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본체의 중앙에 전원 버튼이 있고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죠.
면도 후에 날을 분리해봤습니다.
날을 분리한 본체입니다.
동봉된 브러시로 털어낼 수 있죠.
저는 찝찝해서 물로 헹궜습니다.
사용해 보니 긴 수염도 잘 잘리고
쓸데없는 기능이 없어서 더 좋네요.
아주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면도 후의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부드럽지 않지만 익숙해 지면
비교적 깔끔하게 면도가 됩니다.
피부 자극은 심하지 않지만
날면도에 비교하면 조금
따끔거릴 때가 있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전기면도기는
편의성이 강조되는 상품이죠.
말 그대로 가성비 정말 좋은 제품으로
더불어 면도날망을 교체할 때
비교적 저렴한 것도 합리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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