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칼국수를 많이 드시는데요.
조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백합 조개를 이용한 칼국수도
백합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시원하고 매력적입니다.
송도에 위치한 백합칼국수는
센트럴파크와 부대 근처 2군데 있는데
저는 지나는 길에 기름도 넣고
식사도 하고 쉬어 갈 겸
부대 근처 아암대로 식당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초에 방문하였고
당시의 메뉴판 사진이니
가격과 메뉴 변동은
방문 시에 확인하시 바랍니다.
백합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와 탕에는 산 낙지를 추가해서
샤부샤부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산 낙지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고
시가로 판매하니 주문 시 확인하세요.
백합칼국수를 주문하자
바로 냄비와 칼국수를 가져다주네요.
반찬은 칼국수와 어울리게 담근
깍두기와 김치입니다.
국물이 끓고 조개의 입이 벌려지면
먼저 조개를 건져서 드세요.
조개를 너무 익히면 질겨지고
맛이 없습니다.
맛있을 타이밍을 잘 맞춰 드세요.
백합을 어느 정도 건져먹은 후에
칼국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남은 조개를 건져 먹다 보면
칼국수가 맛있게 익게 됩니다.
칼국수가 다 익으면
건져서 김치와 함께 먹습니다.
칼국수 면을 다 건져 먹으면
남은 국물에 계란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양이 많지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무지 고팠거든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여지면
완성된 계란죽을 담아 먹습니다.
백합의 육수로 만들어져
계란죽이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감칠맛이 더 입맛을 당기네요.
특히 남은 칼국수 면과 같이 먹으면
식감도 재미있어집니다.
백합칼국수는 바지락칼국수에 비해
조금 양도 부족하고
맛도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백합칼국수에 대한 맛은
어떻게 드시느냐에 따라
또 다르고 호불호가 있죠.
하지만 여기 계란죽은 정말 예술입니다.
계란죽을 먹기 위해
백합칼국수로 육수를 만들고
덤으로 칼국수까지 먹는 기분이랄까요?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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