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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기아 올 뉴 K3 신차 리뷰

by 히든젠틀맨 2018. 12. 4.




국내 소형차의 인기 모델인 올 뉴 K3의 신차에 대한 구입 리뷰를 소개하겠습니다.

제 차는 아니고, 얼마전 친동생이 구매한 차량입니다.

그동안 10년이 넘은 2007년식 뉴프라이드를 타고 있었는데요,

10년이 넘다보니 여기저기 수리할 곳도 늘어나고 수리비 견적이 중고차 가격만큼 나와서

신차를 알아보던 중에 K3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모델을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아이오닉, 니로, 미니 클럽맨 등 매장을 방문해서 알아보고 시승을 해보았는데

가격과 성능, 디자인 등에서 올 뉴 K3 차량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동생이 거의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다 보니 운행거리가 길지 않아서 하이브리드는 별로 매력이 없었고,

차량 성능보다는 옵션이 좋은 차를 위주로 골랐습니다.







차량은 거의 혼자 타는 차량이라 뒷자석 편의장비가 없는 럭셔리 등급에 330만원 가량의 옵션을 추가하였습니다.


스타일1 

UVO 내비게이션 PACK +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드라이브 와이즈 + 후측방 충돌 경고 + 후방 교차 충돌 경고


기본 할인 가격 20만원에, 현대카드 할인 30만원, 기아차 노후차 감면 50만원을 추가하여 100만원 할인을 적용받았고,

선수금 1,000만원에 잔금은 오토할부로 진행했습니다.


위의 견적서 내용과는 약간 다르니 참고하시고,

자세한 가격은 아래 파일을 참고하세요.

가격정보는 추후 변경될 수 있으니 기아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price_k3.pdf


https://www.kia.com/kr/main.html







차량은 11월 초에 계약하여 3주정도 걸려서 11월 말에 출고되었습니다.

탁송받은 차량은 입고처에 제가 직접 방문하여 신차검수를 진행했고,

다행히 큰 불량이 없어서 바로 인수받기로 하였습니다.

딜러분께서 2채널 블랙박스, 썬팅, 차량 매트, 언더코팅을 해주셔서

해당 작업을 마치고 검수 다음날 바로 차량을 찾아왔습니다.







스타일 1을 적용해서 225/45R17 타이어전면가공 알로이 휠이 들어갔습니다.

물론 휠의 인치가 커지면 승차감과 연비에서 손해를 보지만 

K3 차량은 소형차지만 중형차만큼 커보여서 17인치 휠이 잘 어울리더군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보조제동등, 윈도우 서라운드 몰딩,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 크롬 싱글 머플러 팁까지 추가해서

별도의 튜닝을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의 디자인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럭셔리 등급은 기본 사양에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까지 추가된 모델입니다. 

별거 아니지만 이런 사소한 편의성이 소형차에도 추가되어 만족스럽더군요.







와이드하고 다이내믹한 후면은 동급차량 대비 제일 좋아보였습니다.

테일램프를 트렁크 부분까지 연결해서 와이드하게 보이면서 

위에서 아래 부분까지 떨어지는 굴곡을 줘서 역동성을 더했습니다. 

차가 커보이면 약간 둔한 느낌이 드는데 볼륨감을 조화롭게 해서 다이내믹한 인상을 줍니다.










차량 색상은 플라티늄 그라파이트로 짙은 회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노우 화이트 펄과 그래비티 블루까지 고민을 했는데

무난하고 오래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개등의 위치에 대해서 불평을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별로 크게 이상하진 않아 보였습니다.

위에 주간주행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하단에 적정한 포지션을 잡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스토닉 등의 차량부터 GDi 대신 MPi 엔진을 탑재하기 시작했는데 

K3 스마트스트림 G1.6 (SmartStream G1.6)은 GDi의 단점을 MPi로 개선하는 대신

MPi의 단점을 듀얼 인젝션 연료 분사와 IVT를 추가하여 보완하였습니다.

근래 각종 메이커 회사들이 환경 문제에 대비하여

엔진을 다운그레이드하고 부족한 출력을 기술력으로 보완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의 파워트레인을 강조하는 분들을 위해 K3 GT 모델을 추가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아주 좋은 판매 전략이죠.







호랑이코 그릴이라고 불리우는 기아차 패밀리룩이 인상적입니다.

위 아래 크롬이 좀 더 날렵하게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뭉툭한 느낌이 들었는데 계속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모하네요.







차량 내부 색상은 블랙 원톤입니다.

운전석 도어 측에는 기본적으로 사이드 미러 위치 및 도어 개폐와 창문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핸들은 각종 편의 장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

왼쪽에서는 통화, 미디어 조절을 할 수 있고, 오른쪽에서는 차량 설정과 스마트 크루즈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운행 중에 필요한 버튼 위주로 배치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전자식 룸미러(ECM) +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입니다.

출고 시에 하이패스 설정을 해놓아서 하이패스 카드를 넣으니 바로 작동하더군요.







센터페시아는 공조 장치와 미디어 장치 등을 조작하기 편하게 배치하였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기아차가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그동안 부실했던 세심한 마무리가 많이 개선되었고 향상되었습니다.


올뉴K3는 전방 충돌 경고(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기본 적용되었고

추가로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를 추가하여

동급 소형차에서는 추가할 수 없는 안전사양이 강화되었습니다.

예전에 고급 수입차에서나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저렴한 가격에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정말 가성비 좋은 옵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실제로 주행을 해보니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 경고가 계속 개입하여 운행에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운전이 서투른 분들께는 정말 옵션으로 추천드립니다.

막말로 이와같은 안전사양으로 사고만 막아도 옵션을 추가한 값어치는 하는 것일테니까요.



올뉴K3의 차량 내부 디자인은 추후에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뉴K3 #K3스마트스트림 #신차리뷰 #오토리뷰 #기아차



혹시 올뉴K3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실제 이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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