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닭갈비가 땡기는 그런 날이 있죠.
그런데 아무리 혼밥의 달인이라고 해도 혼자 시끌법적한 닭갈비 집에 가기는 부담스럽고
닭, 재료 사서 양념장 만들어 해먹는 것도 요잘못(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렵고
그럴 때 이용하면 편리한 제품을 소개할께요.
하림에서 만든 춘천식 닭갈비 입니다.
국내산 닭고기 500g, 주물럭 소스, 볶음용 소스, 국내산 채소 315g 포장되어 있습니다.
불과 프라이팬만 있으면 조리가 가능하죠.
혼밥으로도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캠핑용으로도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닭갈비 재료는 모두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하림 춘천식 닭갈비" 를 맛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먼제 잘 손질되어 포장된 닭을 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닭 비린내에 민감하신 분들은 한번 삶아주시거나 우유에 담가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 제가 여러번 해먹는데 미리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
바로 조리해도 닭 비린내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저는 볶는 걸로 비린내도 없애고
불맛 비슷하게 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탈 정도로 익히지는 마시고요.
겉면만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준비된 닭갈비용 주물럭 소스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바로 물을 넣지 않고 닭에 양념이 밸 수 있도록 조금 볶아 줄거에요.
그리고 물을 부어 푹 끓여줍니다.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채소 포장을 풀어서 조금 크키가 큰 것은 썰어주세요.
저는 당금이 조금 큰 것 같아서 4등분을 해주었고,
떡 사리를 좋아해서 미리 추가했습니다.
동봉된 야채의 양이 부족해서 대파와 고추를 추가했습니다.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떡 사리를 넣어 볶아줍니다.
이대로 먹어도 될 것 같죠.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야채를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를 너무 빨리 넣으면 물러지니까
조리가 끓날 쯤에 볶아서 야채의 아삭한 맛을 살리는 겁니다.
야채의 숨이 죽고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조리는 완성되는 겁니다.
저는 치즈를 추가했습니다.
치즈를 추가해서 치즈 닭갈비로 먹는 것도 괜찮거든요.
약불로 놓고 치즈를 뿌려두시면 잔열로 치즈가 잘 녹습니다.
사실은 제가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림 춘천식 닭갈비" 는 양념이 조금 매콤한 편입니다.
매운 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야채와 치즈를 듬뿍 넣으면
매콤한 맛이 많이 중화가 됩니다.
조리가 끓난 "하림 춘천식 닭갈비" 는 어떻게 한다?
체면 차리지 말고 맛나게 먹는다.
다 먹고 나면?
동봉된 볶음용 소스에 밥을 볶아 먹으면 된다.
아시겠죠?
양은 2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혼자서도 드실 수 있고,
양이 많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덜어서 냉장보관했다가
나중에 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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