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을 즐겨보며 소개되는 요리들을 잘 따라먹고는 합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소개된 구운달걀 카레덮밥을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요리도 쉬워서 한 그릇 뚝딱 해 먹을 수 있더군요.
특별히 계란을 무척 좋아하는 저로서는 계란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생겨 무척 반가웠습니다.
재료도 매우 간단합니다.
삶은 계란, 양파, 카레분말, 소금, 후추 약간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계란을 잘 삶아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 구워줍니다.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계란을 잘 굴러가며 골고루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죠.
백선생님 말로는 그래야 카레 양념이 잘 스며 들어 맛이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양파를 썰어서 준비해 주고요.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프라이팬에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가 잘 볶아지면 물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카레를 넣고 잘 버무려 주시면 끝입니다.
카레와 물양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잘 조절하시면 됩니다.
카레 양념이 많은 것이 좋으신 분들은 물을 조금 더 넣으시고요,
조금 진한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레를 많이 넣으시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저는 물과 카레를 조금 덜 넣었더니 밥과 비벼 먹기는 심심하더군요.
구운달걀 카레덮밥집밥백선생 프로그램에 소개된 구운달걀 카레덮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주 쉽죠?
일반 카레보다 쉽게 조리가 가능할 수 있어 바쁘게 밥 차려 먹을 때 유용하더군요.
계란을 부셔서 밥과 잘 섞어 먹으면 한 끼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저는 완숙보다 반숙이 좋아 약간 덜 익힌 계란을 넣었더니 괜찮더군요.
계란의 삶은 정도는 취향에 따라 익혀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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