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유명하다는 빵집을 검색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 번씩 가보려고 하는데 가까워도 잘 안 가게 되네요.
모처럼 시간을 내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샹끄발레르"를 다녀왔습니다.
인천 유명빵집의 위치와 정보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이외에도 맛있는 동네빵집이 많습니다.
혹시 소개하고 싶은 빵집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인천 송도에 갈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송도에서 유명하다는 빵집 "샹끄발레르"에 들려보았습니다.
간판을 읽지 못해서 어딘지 가게 앞에서 헤매었네요.
빵 냄새를 맡고 가게를 찾았습니다.
가게가 이뻐서 빵집이 아니라 카페인 줄 착각했습니다.
가게는 클래식하면서 아담한 편이네요.
내부에 테이블도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습니다.
유럽에 가보지 않았지만 왠지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빵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시간 맞춰가면 갓 구운 빵을 바로 사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샹끄발레르"에서 유명한 빵이 바로 소금빵이라고 하네요.
작은 바게트 모양인데 위에 소금이 뿌려져 있어요.
짭조름한 맛이 빵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자꾸 당기는 맛입니다.
식빵과 각종 파이도 있습니다.
점원분이 여러 가지 시식용 빵을 잘라주셨는데
종류별로 시식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저녁을 조금 부실하게 먹었는데 덕분에 배 채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운드와 롤케이크도 있네요.
다음에 꼭 들러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키 종류도 다양하더군요.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로 포장해주네요.
집에 초대받아 갔을 때 집들이 선물로도 안성맞춤일 듯합니다.
특색 있는 케이크와 파이 종류도 다양합니다.
시식용으로 후랑보아즈 쇼콜라를 조금 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빵들을 한 아름 사 와서 점심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쇼숑이라고 부르는 애플파이도 한 개 사 왔습니다.
애플파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시식으로 먹어보고 안 살 수가 없는 맛이더라고요.
소금빵은 조금 딱딱하고 질긴 편입니다.
저는 바게트를 좋아해서 잘 먹었는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하네요.
잼을 발라서 함께 먹으니 단짠의 맛이 완성되었습니다.
뜯어먹는 식빵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잼을 안 바르고 우유랑 같이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네요.
"샹끄발레르"는 제 취향을 저격한 빵집이었습니다.
담백한 빵의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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