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외식도 자주 못하다
날씨도 많이 풀리고
퇴근하고 드라이브 삼아 을왕리 갔다가
해물 편백찜을 먹고 왔습니다.
제가 오늘 찾은 곳은
"하늘샤브"라는 식당입니다.
늘목 식당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예쁜 펜션같은 식당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정갈하고 심플해요.
너무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식사하기 편안하네요.
메뉴는 편백찜과 샤브샤브가 있는데
편백찜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해물편백찜을 주문했습니다.
해물과 소고기를 반씩 먹고 싶었는데
각각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다네요.
해물만 먹기에는 조금 심심해서
소고기 200g을 추가했죠.
개인적으로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해물편백찜에 소고기를 추가하는게
꽤 가성비 높은 선택인 것 같아요.
먼저 육수를 끓여줍니다.
밑반찬도 맛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을 주는데
잘라서 소금장에 와사비를 곁들여
생으로 먹거나
편백찜에 넣어 쪄서 먹으라네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준 후에
기름장에 와사비를 조금 올려
먹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맛은 특별하지 않은데
식감이 좋아서 생으로 다 먹었습니다.
생으로 드시기 힘드신 분들은
쪄서 먹으면 더 맛날 것 같아요.
편백찜을 13분정도 육수 위에 올려
익히며 기다립니다.
타이머가 울리면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건져 먹습니다.
소스는 3가지
땅꽁, 칠리, 초간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버섯은 초간장소스
해산물은 칠리소스
소고기는 땅콩소스가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숙주나물고가 소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향도 좋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
담백한 것이 너무 맛있네요.
초고추장을 준비해 주셔서
해산물을 찍어 먹었습니다.
해산물은 역시 초고추장이네요.
꼭 초고추장을 좀 달라고 하세요.
찜기를 치우고 육수를 다시 끓여
칼국수를 조리해 줍니다.
양이 부족하거나 아쉬운 분들은
소고기나 야채를 준비해서
샤브샤브를 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육수를 덜어내고
죽으로 마무리 합니다.
부모님께 대접해 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성과 맛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버섯과 야채도 쪄서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편백찜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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