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실버 44mm

 

애플워치 6를 구매했는데 쿠팡에서는 제가 원하는 시계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시계줄을 하나 더 장만하였습니다. 굳이 비싼 정품을 구매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밀레니즈 루프는 조금은 격식이 필요한 상황에 착용하려는 구매 목적으로 비싸지만 정품을 구매했습니다.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면 이런저런 밴드를 구매하여 교체하며 사용을 하는데 이것을 줄질이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저 역시 줄질의 세계에 입문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밀레니즈 루프의 포장은 스포츠 밴드와 동일하네요. 겉 포장의 그림만 다릅니다.

 

Apple 정품 애플워치 3/6/SE 밀레니즈 루프

 

구성품은 더 단순한데요. 자석을 통해 시계줄의 길이를 조절하기 때문에 여분의 시계줄이 동봉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웬만한 저가의 스마트워치 1개 가격보다 비싼 밀레니즈 루프입니다. 

 

애플워치 6 실버 알루미늄 44mm 사이즈에 너무너무 잘 어울리네요. 아주 아주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착용감은 아무래도 메탈 소재이다 보니 편하지는 않습니다. 스포츠밴드의 부드러운 느낌과는 다르게 거친 느낌이 듭니다. 

 

원하는 길이를 조절한 후에 자석을 붙이면 고정이 잘 됩니다. 시계줄을 고정하기는 편한데 손목에 넣어 착용하는 과정은 익숙하기 전까지는 조금 불편합니다.

 

예전에 미밴드에 밀리네즈 루프 밴드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크게 다르지는 않네요. 그냥 정품이라는 만족감과 신뢰감 정도? 여기서 이런 내용의 리뷰를 남기는 것이 실례인 것 같지만 솔직히 정품 1개 살 돈으로 가품 여러 개 구매해서 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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