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여파로 집에서
집밥을 해먹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늘 같은 집밥에 물릴 때가 많죠.
그렇다고 외식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러한 시기도 아니고 말이죠.
이럴 때 간편식이나 밀키트 같은
반조리 제품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가끔씩 해먹는 팟타이 조리법을
간단하게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마트에 파는 팟타이 소스를 사왔습니다.
직접 굴소스, 피쉬소스 등으로
맛을 낼 수도 있지만
태국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계량하기가 어렵죠.
팟타이 소스를 이용하면
가게에서 파는 것 못지 않은
그런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쌀국수는 미리 물에 불려줍니다.
그리고 냉동 새우살을 해동한 후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저는 다진 마늘, 양파, 대파를
준비해서 맛을 더하였습니다.
조리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볶아 주고요.
대파와 양파를 넣어 볶아 줍니다.
프라이팬 한편에서
계란을 스크램블한 후에
야채와 함께 섞어 볶아줍니다.
팟타이 소스를 넣고 섞어줍니다.
너무 질퍽해지지 않도록
살짝 볶아 준 후에
물에 불려 놓은 쌀국수를 넣어줍니다.
양념과 야채가 잘 섞이도록
볶아 준 후
면이 다 익어서 먹어도 될 정도에
숙주나물을 넣고 섞어줍니다.
숙주나물을 넣고는
너무 오래 볶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 정도 숨이 죽을 정도로
개인 취향 볶아 준 후에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물론 맛집의 팟타이와는 다르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팟타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은 집밥 메뉴에 질리셨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팟타이 태국요리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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