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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여행

히든젠틀맨의 첫 백패킹, 영종도 선녀바위 유원지에서 시작!

by 히든젠틀맨 2019. 4. 21.

영종도 선녀바위 유원지로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백패킹 장소로 선녀바위 유원지를 선택한 것은 가깝고 편의시설이 되어 본격적인 백패킹을 떠나기 앞서 연습을 겸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위의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영종도는 봄이 늦게 찾아오는 곳입니다.

지난주만개한 벚꽃을 보며 버스정류장에서 선녀바위 유원지까지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선녀바위 유원지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도 되고, 직접 차를 끌고 가셔도 됩니다.

, 자차를 이용하실 경우 근처에 주차를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204번 버스를 이용하여 선녀바위 유원지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멀지 않아서 조금 늦장을 부려 출발을 했는데,

주말인데 버스 안에 승객도 별로 없고 한산하네요.

 

선녀바위 유원지에 내려서 텐트를 피칭할 장소를 물색합니다.

화장실, 편의점과 가까운 장소는 이미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 참 많습니다.

 

조금 멀지만 비교적 사람들이 없는 쪽을 찾았습니다.

유료 캠핑장 앞이지만 비교적 땅이 단단해 팩을 박을 있고 만조시에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을 같습니다.

 

저의 2번째 텐트, 백패킹용으로 구매한 니모 아톰 2P 텐트를 피칭하였습니다.

니모 아톰 2P 텐트에 대한 사용 리뷰는 추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텐트를 피칭하고 텐트 안에서 낮잠을 즐긴 후에 선녀바위 유원지 주변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줘서 그런 건지 갈매기 요놈들 도망도 안 가고 사람들 주변을 어슬렁거립니다.

시끄럽기는 또 어찌나 시끄러운지 갈매기 많은 곳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녀바위 유원지의 장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 있는 것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샤워장도 있는데 샤워장은 문이 닫혀 있더군요.

 

쉼터 근처에 있는 정자에 올라 선녀바위 유원지 주변의 풍경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선녀바위 유원지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답게 숙박시설, 편의점, 식당 등이 위치하여 있습니다.

 

멋진 낙조를 바라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구름이 많아서 노을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헬리녹스 택티컬 체어를 조립하여 앉아서 바다 풍경을 바라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이래서 여기를 많이 찾는가 봅니다.

근처에 이렇게 멋진 바다를 즐길 수가 있으니 말이죠.

 

날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준비해 온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 메뉴는 출발할 때 편의점에서 구매한 버터 장조림 덮밥과 어묵탕입니다.

 

햇반을 데워서 장조림 소스를 비며 먹으면 한 끼 식사로 꿀맛입니다.

장조림 소스가 조금 느끼했는데 어묵탕 구매할 때 덤으로 줘서 받아온 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좋더군요.

목이 막힐 때쯤 어묵탕을 데워 먹으니 쌀쌀한 바닷바람에 몸을 데워주는 것 같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텐트 안으로 들어와 하마야 드립 백 커피를 이용하여 커피 한 잔을 마셔봅니다.

보온 통에 뜨거운 물을 미리 담아 갔는데 바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밤새 떠드는 소리며 폭죽 소리에 잠을 설치다가 새벽에 내리는 빗소리에 다시 잠을 깼습니다.

비 오는 소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오랜만에 일기예보가 맞았군요.

 

자리에 누워 빗소리를 감상하다가 아침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저녁식사와 마찬가지로 출발할 때 편의점에서 구매한 본죽 냉이 바지락죽과 매일 두유, 바나나 1개가 아침식사 메뉴입니다.

따뜻하게 죽을 데워 먹으니 속도 편하고 좋네요.

냉이의 향과 바지락의 감칠맛이 식욕을 자극하여 죽 한 그릇을 뚝딱 먹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지자 얼른 짐을 정리하여 나왔습니다.

저녁에 그렇게 시끄러웠던 사람들도 모두 떠나고 해변에 적막하네요.

 

빗방울이 맺힌 텐트를 털어 빗방울을 제거하고 빗줄기가 굵어지기 전에 철수하였습니다.

조금씩 굵어지는 빗줄기에 마음만 급해져 허둥지둥 이었네요.

 

비가 와서 돌아가는 길이 힘들었지만 즐거운 솔로캠핑이었습니다.

다음에 더 멀리 떠나 더 멋진 모습으로 여행 후기를 남겨드리겠습니다.

혹시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히든젠틀맨의 SNS 방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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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소개한 제품의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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