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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험80

인천 영종도 빵집 - 은골카페거리에서 수제케이크 잘하는 "베이커리루이샵" 생일을 맞아 조용히 넘어가려 했지만 아쉬운 생각에 저녁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운서동 은골 카페거리에 들러서 조각 케이크를 구매했습니다. 영종도 빵집 중에서 개인적으로 자주 찾는 베이커리 루이샵입니다. 매장은 동네빵집처럼 아담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저녁 늦게 방문했더니 메뉴가 많이 빠졌네요.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앙버터가 남아있어서 하나 챙겨놓고 생크림 조각 케이크를 딸기와 초코맛 2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와 함께 먹을 커피도 추가로 주문하고 커피가 나오기까지 기다립니다. 매장 안에서 먹을 수 있도록 카페처럼 되어 있는데요. 분위기도 아주 아늑합니다. 룸처럼 격벽이 쳐있는 공간이 있어 모임 등을 하기 좋을 듯합니다. 케이크 예약 주문하면 문구 서비스도 해줍니다. 가끔 선물로 케이크.. 2020. 4. 27.
인천 영종도 맛집 - 가성비 최고 횟집 "도시어부" 개인적으로 수산물을 좋아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횟집도 많지 않아 쉽게 회를 먹지 못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회와 매운탕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영종도 운서동에 새로 오픈한 "도시어부"라는 횟집에 방문하여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요즘은 이런 프랜차이즈가 정말 실속있는 가격으로 즐기도록 메뉴를 잘 만들어 판매하는 것 같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여느 횟집과 비슷하게 수족관을 두고 싱싱한 수산물을 보관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는데 현재 주문할 수 없는 메뉴는 별도로 표시를 해 두었네요. 봄봄세트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 주문을 할 수 없어서 도시세트2로 주문했습니다. 도시세트2 메뉴는 광어, 우럭 회에 명태 양념구이, 새우튀김, 매운탕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입니다. 이곳의 장점이자 .. 2020. 4. 27.
송도 맛집 - 시원한 칼국수와 고소한 계란죽 추천 "백합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를 많이 드시는데요. 조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백합 조개를 이용한 칼국수도 백합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시원하고 매력적입니다. 송도에 위치한 백합칼국수는 센트럴파크와 부대 근처 2군데 있는데 저는 지나는 길에 기름도 넣고 식사도 하고 쉬어 갈 겸 부대 근처 아암대로 식당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초에 방문하였고 당시의 메뉴판 사진이니 가격과 메뉴 변동은 방문 시에 확인하시 바랍니다. 백합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와 탕에는 산 낙지를 추가해서 샤부샤부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산 낙지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고 시가로 판매하니 주문 시 확인하세요. 백합칼국수를 주문하자 바로 냄비와 칼국수를 가져다주네요. 반찬은 칼국수와 어울리게 담근 깍두기와 김치입니다. 국물이 .. 2020. 3. 14.
영종도맛집 - 추어탕 맛집 "남도추어탕" 한끼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그러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쌈밥, 국밥, 전골 등을 좋아해서 즐겨먹는데요. 그 중 오늘 소개해 드릴 추어탕도 가끔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영종도에 위치한 남도추어탕입니다. 새로 생겨서 실내는 매우 깨끗합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종류는 다른 추어탕과 비슷비슷합니다. 보쌈이 함께 나와서 좋습니다. 추어탕이 나오긴 전에 보쌈을 김치와 함께 먹으며 입맛을 돋웁니다. 제가 좋아하는 어리굴젓입니다. 못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신선한 어리굴젓은 비리지 않고 젓갈 특유의 감칠맛까지 더해져 생굴 못지 않게 맛납니다. 입맛없고 특별한 반찬이 부족할 때 굴젓 같은 젓갈 하나만 있어도 밥 한그릇 먹어치울 수 있죠. 뜨끈한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부추, 들.. 2020. 1. 24.
인천 청라맛집 - 제육 무한리필 "황금쌈밥" 저는 개인적으로 쌈밥을 참 좋아하는데요. 쌈밥은 맛없기 어려운 메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쌈의 종류와 쌈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 따라 쌈밥의 맛이 달라지는데요. 많은 반찬보다 쌈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자주 찾는 황금쌈밥 청라점으로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은 한라담이라는 고깃집이고 황금쌈밥을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가 넓어서 가족모임이나 회식을 자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먼저 입구에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세면대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저는 이런 배려가 참 기분 좋습니다. 쌈밥은 3가지 종류인데요. 건강제육쌈밥은 무한리필이 불가, 황금제육쌈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건강을 먹고 제육을 .. 2020. 1. 21.
보령맛집 - 새우탕 수제비 "푸른하늘 휴게소"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을 모시고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딱히 생각나는 음식도 없고 바람도 쐴 겸해서 보령 미산면까지 드라이브하면서 새우탕을 먹으러 갔죠. 날씨는 안 좋고 먼 길이지만 보령댐을 감상하며 기분전환이 되었네요. 부모님의 추천으로 방문한 푸른하늘 휴게소라는 식당입니다. 일전에 자주 가던 곳이 있었는데 부모님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 요즘에는 이곳만 가신다고 하네요. 휴게소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매우 넓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선뜻 들어가기 그렇더라고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휴게소 식당과 매점 그 모습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 점심시간 전에 도착해서 다행이지 조금만 늦었으면 오래 기다릴 뻔했죠. 식사하는 중에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 번호표를 받아가더군요. 여기는 민물 매.. 2019. 12. 29.
영종도맛집 - 빨간거 낙지전골 "짱구네낙지집" 영종도 유명 맛집 중의 하나죠. 낙지전골로 유명한 짱구네를 소개드립니다. 굳이 소개드리지 않아도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부합동청상에 위치해서 찾기 어려웠는데 운서동 카페거리에 분점이 생겨 찾기 쉬워졌습니다. 업무단지에 있는 그 집 운서동 카페거리에 영업중입니다. 오픈형 주방인데요. 주문을 하면 수족관에서 바로 낙지를 꺼내줍니다. 낙지전골은 빨간거와 하얀거 2가지가 있는데 빨건거는 맵고 하얀거는 안맵습니다. 빨간거의 맵기는 땀이 뻘뻘 날 정도로 아주 맵지는 않습니다. 그냥 맵다하는 정도로 매운 맛에 약한 분들도 충분히 드실만 합니다. 반찬은 그리 푸짐하지 않습니다. 김치와 동치미 그리고 함께 나오는 조개탕 이 조개탕이 아주 시원합니다. 조개도 아주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빨간 낙지전골이 보글보글 끓.. 2019. 12. 2.
빕스버거(VIPS BURGER) 잠실 롯데월드점 멀지만 뮤지컬 보러 잠실에 자주 들리는데요. 최근에 빕스버거에 가 보았습니다. 가격과 구성, 맛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과 사진을 참고하여 확인하세요~ 빕스버거는 처음 먹어보는데요. 잠실 롯데월드 입구의 CJ푸드월드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치 미국 길거리의 푸드트럭에서 사 먹는 것만 같은, 아마도 이런 느낌으로 먹었을 그런 분위기를 살린 거겠죠. 인테리어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클래식 버거, 베이컨 치즈 버거 스파이시 치킨 버거, 하와이안 바비큐 버거 버거 종류는 이렇고 사이드메뉴를 추가하거나 세트로 주문하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콜라와 베이컨 치즈버거 베이컨과 토마토, 치즈가 참 잘 어울립니다. 뭔가 신선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단순하지만 좋은 재료로.. 2019. 11. 21.
영종도맛집 - 맛있는 매콤함의 마라샹궈 "피슈마라홍탕 운서점" 요즘 TV에 마라샹궈가 자주 눈에 띄더군요. 매운 요리를 잘 먹지 못하지만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마라샹궈를 파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SBS생활의달인에 출연하여 유명한 "피슈마라홍탕"이 영종도에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피슈마라홍탕" 운서점은 메가스타영종의 2층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주차하기 번거로운데 상가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편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요리라 천천히 메뉴를 정독하였습니다. 직원분께 여쭤도 봤는데도 잘 모르겠더군요. 친절하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먼저 마라홍탕을 먹는 방법입니다. 셀프코너에 있는 재료를 준비된 볼에 담아서 계산하면 됩니다. 채소 100g 2000원, 꼬치 1개 1000원, 그리고 소고기나 .. 2019. 11. 6.
용인 고기리 맛집 - 누룽지 닭백숙 "귀래정"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러 용인에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지인을 따라 용인 고기리에 위치한 "귀래정"에서 식사를 했죠. 누룽지 닭백숙을 먹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네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과 사진을 확인하세요! 상호명이 독특합니다. 귀래정 돌아와서 머무는 곳이라는 뜻인데 도시를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좋더군요. 날씨도 좋고, 건물 전경도 너무 이쁘고, 주차장도 넓고 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넓은 홀과 방갈로 등이 있어서 회식과 단체모임에도 좋을 것 같더군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시원한 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계곡 옆에 위치한 방갈로에서 닭백숙 먹으면 저절로 원기회복이 될 것 같아요~ 오랜만에 계곡 물소리도 듣고 가을 경치도 맘껏 감상했네요~ 멀리 찾아온 보람이 있습니다... 2019. 10. 30.